Intel E5200 Q831B코드 세 개 구입완료.

요즘 화제의 CPU로 떠오른 Intel Pentium Dual-Core E5200의 B코드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렴한 E5200 CPU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장 큰 이유는, Intel Core2Duo E8xxx시리즈 코어를 레지스터만 약간 조작하여, E5200으로 마킹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소문 때문입니다. 소문의 원인은 기존 A코드에 비하여 이번 B코드의 E5200의 저전압에서도 4.0Ghz를 뛰어넘는 환상의(?) 오버클럭 능력 때문인데.. 이러한 광풍에 휩쓸려 얇은 귀를 갖고 있는 저도 구입에 동참하여 보았습니다.
 
욕심이 과한 것일까요? 한 개만 구입해서는 양에 차지 않을 듯 하여, 한번에 세 개를 구입해보았는데.. B코드 중에서 흔치 않은 주차인 Q831Bxxx 주차코드를 가진 제품을 구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였습니다. 가격 또한 정상가(?)보다 1만원정도의 프리미엄을 웃돈으로 얹어주고서야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바로 전에 택배로 받고, 침대위에 올려놓고 찍어 바로 올리는 터라, 화질도 엉망이지만 아래의 사진은 감상용(?)이 아닌, 보시는 분들의 염장을 질러볼 요량이라는 점이 핵심이겠지요. 흐흐

자.. 감상 해볼까요?

받자 마자 침대위 이불에 올려놓고 찍어본 E5200 늑놀이 삼형제 입니다. 저렴한 가격이란 양의 탈을 쓴 늑돌이지요 :)

세로로 쌓아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주차 코드를 비롯한 약간의 CPU 패키지 정보가 잘 보이시는지요?
세 개 모두 동일주차, 동일 CPU 입니다. 모두 다 대박 아니면, 모두 다 쪽박이라는 도박성의 결과 ;)

확대하여 찍어보았습니다. 주차코드가 확실히 보이지요? Q831B295 코드를 가진 녀석들 입니다. 삼형제가 사이가 좋아 보입니다.

이제 갈궈 줄 일만 남았군요.. 모두 다 지름에 동참해보시길 바랍니다 ;)